야스쿠니 썸네일형 리스트형 응답과 회신, 그 ‘절대적희생’의 구조 속에서의 선택 타카하시 테츠야, “야스쿠니 문제”(치쿠마 신서, 2005) “국가와 희생”(일본방송출판협회, 2005) 31절 경축사에서 또다시 총리의 야스쿠니 신사 참배문제를 끄집어낸 노대통령에 대해, 코이즈 총리는 전후 일본의 평화억지 노력을 주의깊게 봐달라는 짤막한 반응을 보였다. 정치-외교적 차원에서 연례행사처럼 벌어지는 일본총리의 야스쿠니 참배 금지에 대한 요청과 이에 대한 회신은, 이처럼 서로에 대한 아무런 영향력도, 책임도 없는 채로 끝나는 모롤로그의 반복처럼 보여진다. 그렇다면 서로에 대한 의미있는 요청과 회신은 어떻게 가능할까? 그리고 그것이 야기하는 문제는 어떤 것일까? 2005년 상반기와 하반기에 각각 출간된, 타카하시 테츠야(高橋哲哉) 의 “야스쿠니 문제”와 “국가의 희생”은 이러한 문제의 하나의.. 더보기 이전 1 다음